[001] 헤어질 결심

 


영화의 그 미묘한 감정선이 야하다.
박해일의 연기는 말할 필요 없고, 탕웨이의 그 아우라는 대단하다.
박찬욱 감독의 영화 중 야한 장면이 얼마 없는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야하게 느껴진다.
특히 마지막에 주는 그 여운은 끝내준다.
영화관 가서 볼 수 있으면 꼭 보고, 블루레이 나오면 꼭 사서 소장하자.
아마 올해 봤던, 앞으로 볼 영화 중 단연 손가락에 꼽힐 영화다.

Ps. 가시는 길 탕웨이 움짤이나 한번 보고 가시라~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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